우리가 찾는 얼룩소 광장안 모모의 지혜.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미하엘 엔더 작가의 <모모>를 읽어 보셨나요? 저는 얼룩소에 오면 가끔 이 책이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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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책 속엔 모모라는 작은 소녀가 나옵니다. 그녀는 한 시골마을의 원형 극장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언제 어디에서 왔는지 몇 살 인지는 그녀조차 알지 못합니다.
마을 사람들은 어린 모모가 혼자 원형극장에 사는것이 걱정이되어 원형 극장을 고쳐주고, 담요나 먹을것도 가져다 줍니다. 모두가 조금씩 자기것을 나누어 모모를 도와줍니다.
그런 마을 사람들에게 모모는 더 큰 도움을 줍니다. 그것은 바로 모모로부터 받는 기적같은 위로였습니다. 모모는 세상 모든것에 귀 기울이는 특별한 재능을 지녔기 때문입니다.
마을 사람들은 고민이 생기거나 문제가 생기면 누구라 할것 없이 "모모에게 가 보게!"라고 얘기 했습니다. 모모에게 고민을 얘기하면 어리석은 사람조차 놀라울 만큼 지혜로운 답을 얻어가기 때문이였습니다.
모모는 어떠한 현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