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잃어버렸어요.
얼룩소에 글 한번 끄적여 봅니다.
지금 듣고 있는 음악
‘Zion T, 강승원- 20세기 사람들’
이 노래를 들으면, 자꾸만 옛날 생각이 나요.
편지를 써서 우표를 붙여 보내고
몇날 몇일을 기다려 답장을 받고 기뻐 했었는데
사각사각 거리는 연필소리
전자책 보다 종이책을 선호하고
시계는 뻐꾸기시계
라디오 듣는걸 좋아하고
사진도 필름 카메라
인화한 사진들을 앨범에 정리하기
또 뭐가 있을까요?
차가운 디지털 세상에서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을 찾아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