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딸아이(7세)가 아빠에게 물었다.
딸 : 아빠! 엄마 예뻐?!?!
아빠 : 그럼~ 엄마가 예쁘니까
아빠가 엄마랑 결혼했지~!
빈말인거 알지만 속으로 낄낄 거리며 좋아했다.
(고맙다.. 내 전우애 여..)
하지만... 딸램의 우렁찬 대답은..
내 뒷통수를 후려쳤다...
딸 : 아빠!! 사실데로 말해야지~!! 거짓말 하면 안되!!
...............
그..그래... 우리딸은 거짓말을 못하는구나... 하...
지금이라도.. 가꾸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