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2
일단 질문부터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싱글이신가요? 부양할 가족은 없으신 거죠? 저축도 좀 해 놓으셨을 테고...
저는 같은 직종에서 30년 가까이 일을 하고 있는 50대 아재입니다.
20대 중반에 일찍 결혼을 해서 식구(와이프+자식 둘)와 부모님, 그리고 혼자이신 장모님까지
책임지고 부양해야 할 분들이 너무 많아 지금까지도 쉬지 않고 오늘도 달리고 내일도 달리는 백만돌이같은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때로는 힘들고 지치고 도망가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가족이 뭐길래... ㅎㅎ
사람마다 주어진 환경에 견디는 내성의 차이는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남이 보기에 크던 작던 자신에게는 너무 벅찰 때가 분명 있습니다.
그럴 때 딱! 하던 일을 접을 수 있다면 이 또한 부러운 일이 아닐 수 없겠죠
너무 일에만 매달...
싱글이신가요? 부양할 가족은 없으신 거죠? 저축도 좀 해 놓으셨을 테고...
저는 같은 직종에서 30년 가까이 일을 하고 있는 50대 아재입니다.
20대 중반에 일찍 결혼을 해서 식구(와이프+자식 둘)와 부모님, 그리고 혼자이신 장모님까지
책임지고 부양해야 할 분들이 너무 많아 지금까지도 쉬지 않고 오늘도 달리고 내일도 달리는 백만돌이같은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때로는 힘들고 지치고 도망가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가족이 뭐길래... ㅎㅎ
사람마다 주어진 환경에 견디는 내성의 차이는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남이 보기에 크던 작던 자신에게는 너무 벅찰 때가 분명 있습니다.
그럴 때 딱! 하던 일을 접을 수 있다면 이 또한 부러운 일이 아닐 수 없겠죠
너무 일에만 매달...
쪼금 오래 살다 보니 말만 많아진 아재입니다.
이것저것 참견도 많이 하고 불만도 많아지고 ..
수다 떨다 갑니다 ~^^
화성 살 땐 안 그랬는데...
싱글이고 저축도 좀 있는 편이죠
부양할가족은 엄마 한명 있구요..
완벽한 네 는 아니네요 ㅎㅎㅎ
30년동안 일을 하셨다니 절로 고개가 숙여지네요
진짜 대단하십니다..
님의 말씀대로 부양할 가족이 있으면 더 결정하기
어려운거 같아요..
하지만 지금 내힘으로 멈추지 않으면 그냥 멈춰질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참 무서운 생각이죠...
이 결정이 다 좋은방향으로만 갈수 없다는것도 잘알고 있어요
쉬는동안 님의 말대로 저를 한번 돌아볼려고 합니다~^^
인생2막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할지도요~
응원과 현명한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