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령 사형제도를 폐지한다고 하더라도, 사형제도에 못지 않거나 혹은 그보다 더한 방식의 극형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억울하게 피해를 보거나 목숨을 잃은 흉악범죄 피해자와 유족에 대한 최소한의 위로이기도 하거니와, 적어도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르면 이렇게 딘다 하는 '본보기'도 사회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1. 고문이나 구타까지는 아니더라도, 미국처럼 수백년 이상의 징역을 부과하거나 ADX플로렌스 교도소 같은 갈 설치하는 방법도 고려할 만 해요. 물론 후자의 경우에는
그 나름의 논란 소지도 있지만요..
2. 믿음을 주는 사회 만들기에 대한 논의는 강하게 공감합니다. 하지만 복수가 만사는 아니라 하더라도, 가해자가 그에 맞는 죗값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상에는 그렇게 하지 않고 피해자에게만 피해가 돌아가거나 용서를 강요하는 등의 행위는 피해자만 두 번 세 번 죽이는 결과를 낳는 경우가 많았어요.
3. 그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방식에만 의존하는 게 문제라 그렇지. 실제로 범죄자들 보면 강한 처벌에 생각보다 악한 경우 많더라구요.
1. 사형제도에 못지 않거나 혹은 그보다 더한 방식의 극형은 무엇이 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헌법에는 아무도 고문을 받을 수 없다고 규정되어 있는데(헌법 제12조2항) 고문을 합법화 하기 위해서 개헌이라도 해야 할까요?
2. 억울하게 피해를 보거나 목숨을 잃은 흉악범죄 피해자와 유족이 진정한 위로를 받으려면 어떤 것이 필요할까요? 가해자도 같은 방식으로, 혹은 더 잔인하게 죽임받는 모습을 보며 위로를 받고 슬픔을 덜어낼까요? 다른 사람의 죽음을 보며 위로를 받는 세상이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사회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들에게 필요한 진정한 위로는, 똑같이 피비린내 나는 복수보다는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사회가 주는 것 아닐까요?
3.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르면 이렇게 된다는 본보기가 있어야만 한다면, 우리 나라 시민들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야 한다는 마음보다 "무서워서 저지르지 못하는 마음"이 더 커져버리지 않을까요? 범죄는 더 음성적으로 변해서, 들키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는 방법으로 더 극악무도하고 잔악한 범죄가 일어나지 않을까요?
1. 사형제도에 못지 않거나 혹은 그보다 더한 방식의 극형은 무엇이 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헌법에는 아무도 고문을 받을 수 없다고 규정되어 있는데(헌법 제12조2항) 고문을 합법화 하기 위해서 개헌이라도 해야 할까요?
2. 억울하게 피해를 보거나 목숨을 잃은 흉악범죄 피해자와 유족이 진정한 위로를 받으려면 어떤 것이 필요할까요? 가해자도 같은 방식으로, 혹은 더 잔인하게 죽임받는 모습을 보며 위로를 받고 슬픔을 덜어낼까요? 다른 사람의 죽음을 보며 위로를 받는 세상이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사회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들에게 필요한 진정한 위로는, 똑같이 피비린내 나는 복수보다는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사회가 주는 것 아닐까요?
3.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르면 이렇게 된다는 본보기가 있어야만 한다면, 우리 나라 시민들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야 한다는 마음보다 "무서워서 저지르지 못하는 마음"이 더 커져버리지 않을까요? 범죄는 더 음성적으로 변해서, 들키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는 방법으로 더 극악무도하고 잔악한 범죄가 일어나지 않을까요?
1. 고문이나 구타까지는 아니더라도, 미국처럼 수백년 이상의 징역을 부과하거나 ADX플로렌스 교도소 같은 갈 설치하는 방법도 고려할 만 해요. 물론 후자의 경우에는
그 나름의 논란 소지도 있지만요..
2. 믿음을 주는 사회 만들기에 대한 논의는 강하게 공감합니다. 하지만 복수가 만사는 아니라 하더라도, 가해자가 그에 맞는 죗값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상에는 그렇게 하지 않고 피해자에게만 피해가 돌아가거나 용서를 강요하는 등의 행위는 피해자만 두 번 세 번 죽이는 결과를 낳는 경우가 많았어요.
3. 그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방식에만 의존하는 게 문제라 그렇지. 실제로 범죄자들 보면 강한 처벌에 생각보다 악한 경우 많더라구요.
피해자에 대한 위로를 저는 정의구현의 한 측면으로 묶어서 생각해 보기는 했습니다 ㅎㅎ 이번에 답글들을 보며 피해자에 대한 생각을 제가 덜 했다는 점도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1. 고문이나 구타까지는 아니더라도, 미국처럼 수백년 이상의 징역을 부과하거나 ADX플로렌스 교도소 같은 갈 설치하는 방법도 고려할 만 해요. 물론 후자의 경우에는
그 나름의 논란 소지도 있지만요..
2. 믿음을 주는 사회 만들기에 대한 논의는 강하게 공감합니다. 하지만 복수가 만사는 아니라 하더라도, 가해자가 그에 맞는 죗값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상에는 그렇게 하지 않고 피해자에게만 피해가 돌아가거나 용서를 강요하는 등의 행위는 피해자만 두 번 세 번 죽이는 결과를 낳는 경우가 많았어요.
3. 그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방식에만 의존하는 게 문제라 그렇지. 실제로 범죄자들 보면 강한 처벌에 생각보다 악한 경우 많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아래와 같이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1. 사형제도에 못지 않거나 혹은 그보다 더한 방식의 극형은 무엇이 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헌법에는 아무도 고문을 받을 수 없다고 규정되어 있는데(헌법 제12조2항) 고문을 합법화 하기 위해서 개헌이라도 해야 할까요?
2. 억울하게 피해를 보거나 목숨을 잃은 흉악범죄 피해자와 유족이 진정한 위로를 받으려면 어떤 것이 필요할까요? 가해자도 같은 방식으로, 혹은 더 잔인하게 죽임받는 모습을 보며 위로를 받고 슬픔을 덜어낼까요? 다른 사람의 죽음을 보며 위로를 받는 세상이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사회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들에게 필요한 진정한 위로는, 똑같이 피비린내 나는 복수보다는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사회가 주는 것 아닐까요?
3.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르면 이렇게 된다는 본보기가 있어야만 한다면, 우리 나라 시민들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야 한다는 마음보다 "무서워서 저지르지 못하는 마음"이 더 커져버리지 않을까요? 범죄는 더 음성적으로 변해서, 들키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는 방법으로 더 극악무도하고 잔악한 범죄가 일어나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아래와 같이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1. 사형제도에 못지 않거나 혹은 그보다 더한 방식의 극형은 무엇이 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헌법에는 아무도 고문을 받을 수 없다고 규정되어 있는데(헌법 제12조2항) 고문을 합법화 하기 위해서 개헌이라도 해야 할까요?
2. 억울하게 피해를 보거나 목숨을 잃은 흉악범죄 피해자와 유족이 진정한 위로를 받으려면 어떤 것이 필요할까요? 가해자도 같은 방식으로, 혹은 더 잔인하게 죽임받는 모습을 보며 위로를 받고 슬픔을 덜어낼까요? 다른 사람의 죽음을 보며 위로를 받는 세상이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사회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들에게 필요한 진정한 위로는, 똑같이 피비린내 나는 복수보다는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사회가 주는 것 아닐까요?
3.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르면 이렇게 된다는 본보기가 있어야만 한다면, 우리 나라 시민들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야 한다는 마음보다 "무서워서 저지르지 못하는 마음"이 더 커져버리지 않을까요? 범죄는 더 음성적으로 변해서, 들키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는 방법으로 더 극악무도하고 잔악한 범죄가 일어나지 않을까요?
1. 고문이나 구타까지는 아니더라도, 미국처럼 수백년 이상의 징역을 부과하거나 ADX플로렌스 교도소 같은 갈 설치하는 방법도 고려할 만 해요. 물론 후자의 경우에는
그 나름의 논란 소지도 있지만요..
2. 믿음을 주는 사회 만들기에 대한 논의는 강하게 공감합니다. 하지만 복수가 만사는 아니라 하더라도, 가해자가 그에 맞는 죗값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상에는 그렇게 하지 않고 피해자에게만 피해가 돌아가거나 용서를 강요하는 등의 행위는 피해자만 두 번 세 번 죽이는 결과를 낳는 경우가 많았어요.
3. 그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방식에만 의존하는 게 문제라 그렇지. 실제로 범죄자들 보면 강한 처벌에 생각보다 악한 경우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