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사는 삶 031-인플레이션, 심각하다

서준엄마
서준엄마 · 평범한게 싫은 평범한 사람입니다.
2022/05/29
지난 주 부터 마트에 장보러 가지 않습니다. 
저희 식구는 현재 6명인데요. 어른은 저와 제남편이고 12살 남아 둘, 15살 중학생 딸, 18살 여자 고등학생입니다. 남자 아이 한명은 제 조카이구요 고등학생은 제 시누이입니다. 
어쩌다 보니 6명이 되었는데요. 이곳에서 끼니를 한식으로만 하시면 사실 이곳 사람보다는 월등히 식비가 많이 듭니다. 한국에 파는것들 거의 여기에 팔지만 운동비가 있으니 가격이 높은 건 어쩔 수 없지요. 
우리 애들도 이곳에서 태어났지만 어릴때 부터 먹던 된장찌게, 김치찌게, 떡뽁기 이런 한식류만 거의 먹습니다. 쌀값도 40파운드에 거의 10불정도 올랐어요. 
그래도 몇 달 전 까지만해도 그래 식구가 늘었지 하면서 식비가 조금 느는 것에 당연하다 했는데요. 지난달 평소와 다르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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