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떤 물건이든 올려놓으라 2. 내가 좋아하지 않는 물건은 사람들도 안다 3. 고가의 거래인 경우 당근페이 같은 안전장치 이용 4. 노쇼 방지를 위해 전날, 당일 되도록 다시한번 연락하기 5. 무례하거나 터무니없는 가격을 부르는 경우 차단하는 것이 속 편함
저는 맥시멀리스트고 정리에 소질이 전혀 없어요. 그렇지만 중고거래를 통해 물건을 비우고 돈도 생기고 좋더라고요. :)
보통 중고나라, 번개장터, 당근마켓 어플을 많이 쓰세요. 다 직거래도 가능하긴 하지만 당근은 좀더 지역 사람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편하네요. 중고나라는 전연령이 이용하는 편, 번개장터는 젊은층이 많이 이용하는 편(체감상 키덜트 용품 문구류 취미용품 거래가 활발하더라고요) 당근은 주로 생활용품 가전용품이 많이 올라오는 것 같아요.
당근에서 물건 잘 파는 법
제가 여러 물건들을 내놓았는데... 새상품인데도 잘 안 나가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1) 원래 구매했던 가격이나 인터넷에서 판매중인 가격이 얼마라고 명시해주면 좋아요. 잘 안팔리기에 제목에 원가를 명시했더니 관심을 많이 받고, 팔렸어요.
(2) 이걸 사면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어떤 이점이 있는지 적어주면 좋아요. ->이게 중요한 게, 제가 잘 안쓰는 물건을 내놓다보니 애정이 없는 게 글에서 티가 나요. 그러면 그게 필요해서 게시글을 구경할지라도 살 마음이 사라져요. 그 물건의 장점, 활용하는 법 등을 미리 적어두면 사람들이 더 많이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올리자마자 사가시더라고요...! 타겟팅이 명확하고, 제가 이걸 내놓게된 사연까지 적으니 더 신뢰가 갔던 것 같고요. 저는 아직도 운동을 안 하고 있어요😅
(3) 사진을 많이 찍으면 좋아요. 저는 정보를 많이 주는 편이에요. 정보가 적다면 인터넷 새상품을 검색하셔서 거기 있는 상세페이지를 캡쳐하거나 내용을 참고하여 쓰세요. 당근 초기에 썼던 글인데 ㅎㅎ 참고용으로 첨부해요. 공시생분이 사가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