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콩 · 엄마소도 얼룩소 엄마 달았네
2022/05/02
한국에서 1인 가구의 삶도 편합니다. 누구에게도 구속받지 않고, 내 마음대로 살 수 있는 자유. 방안을 유튜브로 떠들게  하고 집안을 돌아다니며 정리 정돈을 할 때, 참 좋다고 느꼈는데.. 올들어 이것도 헛헛함인지 우울증인지 불안증인지 밀려옵니다. 나의 이야기를, 당신의 이야기를,, 우리의 이야기를,,, 할 사람이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든든하고 좋을것 같은데 없네요. 1인 가구의 꿈을 이루었는데... 어찌 이러는지... 맥주를 잔뜩 사다놨는데도 애꿎은 냉장고 문만 열었다 닫게 되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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