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에 근무한지 8년차가됩니다
상담사를 보호하는 지침이나 홍보도 최근에는 점점 많이 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보호지침은 꼭 있어야하고 더욱 강화되야된다는 입장이기도 합니다

근데, 이러한 보호지침보다는...
개개인의 기본적인 매너를 우리 모두가 지켜줄수는 없는것인지
자주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전화를 받자마자 언성부터 높이는 목소리
아그작아그작 뭘 먹으면서 말하는 목소리
불만에 쌓여 욕설과 비하를 하는 목소리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향이 급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하잖아요
바빠서 그런가보다, 답답해서, 불편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넘어가려고.. 묻어두지 않으려고 하지만
못으로 박힌 목소리와 말들은 쉽게 빠지질않네요

콜센터 상담사에게도 그렇지만
일상에서 만나는 모두에게 먼저 배려하면서 매너있게 대화를 나누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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