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은 전업주부

시실리
시실리 · 시간을 잃어버린 마을
2022/03/11
10년전 나는 전업주부를 접고 워킹맘의 길을 걷게 되었다. 아무도 나의 등을 떠민 사람은 없었다.
나 스스로가 선택했을 뿐 
그때는 그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도 모른채

나는 인정받고 싶었다 
세상에서 발현되는 나의 가치를...
참 부질없는 것인데 말이다

지금 나의 꿈은 전업주부가 되는 것 
참 아이러니하게도 다시 집안으로 들어오고 싶다
그렇게 나가고 싶더니 다시 들어 오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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