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항상 부지런하자, 다이어트하자 이렇게 마음을 먹는데 
열심히 뺐다가도 요요현상이 오더라구요.
다이어트 양약도 6개월간 먹어봤었는데 
약을 먹으면 3-4일간 안먹어도 배가 고프지 않아요. 운동도 하라고 했었는데 어지러움이 너무 심해서 
운동도 힘들고 예민해졌었거든요.  효과는 제일 좋았지만 불면증과 어지러움증 때문에 쓰러져서 멈췄네요.
안먹어서 뺀 건 요요현상이 와서 다이어트하기 전보다 더 쪄버렸어요.
그렇게 양약 부작용을 겪고 나니 아무리 효과가 좋아도 삶의 질이 떨어져서 도저히 다시 할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그뒤에 한약도 먹어보고 요가도 해봤는데 잘안빠지더라구요.
이놈의 식탐때문에 ㅋㅋㅋ 참... 힘드네요.. 
그래서 내년에는 PT를 끊어서 한번 해볼까해요... 힘들면 좀 덜먹지 않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