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7
저는 초등학교 2학년때 비싼 책으로 반 친구와 싸운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반 친구는 저에게 거짓말을 한적 있었고요. 결국 저는 학교에서 울어버린적이 있었죠. 다른 친구들은 저를 달래어 주었답니다. 그때 저에게 거짓말을 했던 친구가 10년이 지나 2014년도때 고등학교 3학년때 제가 그 친구에게 "너 나 기억나? 니가 나한테 거짓말을 하고, 싸웠던 적 말이야." 했더니 그 친구는 "미안한데 기억이 안 나네. 그 당시 초2때 반 친구들 얼굴도 기억이 나지 않고." 이렇게 톡으로 반응이 나왔었네요. 물론 이때의 기억은 피해자인 저는 기억은 나지만 그렇다고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는 아니구요. 일상생활은 참 행복하게 열심히 살고 있는 중이랍니다. 이런걸 보면, 피해자에게는 안 좋은 기억이 오래 남지만, 가해자에게는(피해주는 사람) 기억이 나지 않는다 는 점이 종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