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수술한지도 벌써 3년이 다되어간다.
2020년 9월말 추석연휴에 받았고,,, 
그당시 근방에선 수술잘하기로 소문난 의사선생님께 예약을 잡느라 거의 반년을 기다렸던 기억.
갑상선암은 빨리 진행되지 않는 암이라 그게 가능했다는.
다행히 전이도 없었고, 위치가 성대가까이라 그게 걱정이긴했지만 수술은 잘되었다. 
요새 엄정화 목소리보면 예전과는 다른게 수술하다 그렇게 됐다는 
내용을 접하고 남일이 아니었을수도 있겠다 싶다. 

친구가 그해 4월, 유방암으로 먼저 하늘나라에 갔었더랬다.
가까운이가 그렇게되니, 나도 건강을 챙기게되더라.
유방검사하며 갑상선검사도 함께 진행했는데, 그렇게해서 우연히 발견되었던....
뒤늦게 발견했으면 더 힘들었겠지 ㅠ

최근엔 또다른 친구가 난소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됐고,
얼마전에 7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