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툭튀 교육부로 번진 간호법 논란
☞ 교육부, 집회 코 앞두고 모든 간호대학 전화
☞ 교육부, 집회 참석학생 압박 정황 드러나
☞ 대학에 공포 분위기 조성 위한 모니터링 해석

간호법 제정안을 둘러싼 의료 현장의 갈등이 교육부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갑툭튀 개입으로 오리무중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전격적인 간호법 거부권 행사에 반발하는 간호계 집회를 코앞에 두고 교육부가 집회 참석 학생 수 파악 등을 명목으로  30여개 간호대학장에게 일일이 전화를 돌린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대학 쪽은 정부가 집회 참석을 하지 못하게 하려는 노골적 압박이라며 극렬하게 반발했다. 대한간호협회는 '준법 투쟁'에 돌입한데 이어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4만 명이 참여하는 '간호법 거부권 규탄 및 부패정치 척결을 위한 범국민 규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일에 열리는 규탄대회에는 간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