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팀원을 만나는 방법
가족보다도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사람이 팀원이고 내 옆자리의 동료들이다. 그저 ‘연봉은 얼마나 되고 또 복지는 괜찮을까’ 등이 입사 전의 주요 관심사들이었다면, 입사 순간부터는 팀장과 팀원의 성향에 따라 내가 느끼는 내 삶의 가치도 달라질 수 있다. 싫으나 좋으나 매일 같은 시간에 만나고 대화하고 부딪히는 사람들이니, 때로는 귀찮기도 하고 지겹기도 하고 고맙기도 한 그런 감정들이 시시각각 생겼다가 사라진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게 바로 삶이라는 것을 그 순간에는 잘 느끼지 못하고 지낸다. 무척 고마워해야 할 것들을 당연하게 여기기도 하고, 미안해해야 할 것들임에도 욕을 해대는 일은 또 얼마나 많았던가?
이런 생각들도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겨우 우연한 계기를 통해 떠올리게 된다. 그러니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