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조언 2

이명재 · 에세이스트, 컨설턴트
2024/02/07
<비교하지 마라.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우리는 서로 비교해서 줄 세우고 차별하는 문화에 너무 익숙해져 있다. ‘비교’는 좋은 점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우월감이나 열등감이 잘못 작동될 경우 우리 삶의 큰 폐해가 되기도 한다. 
   
필자가 직장인들의 입장에서,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하는 비교의 근원은 SNS상에서의 무분별한 자랑이다. 이름 있는 직장, 높은 연봉과 승진, 성과급, 아름다운 여행지, 고급 식당, 비싼 옷, 수입 자동차 등등.
   
어떻게 지금 눈에 보이는 게 전부일 수 있겠는가? 이들 정보의 진실 여부도 불확실하거니와, 어느 정도 사실에 기반 했다고 하더라도 그 이면의 어두운 그림자나 고통이나 슬픔이 어찌 전혀 없을 수 있겠는가? 뽀샵 처리는 물론 과장과 포장이 없을 리가 없고 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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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철학, 과학, 경제, 사회 분야 관심남, 소설을 쓰고 싶어하는 사람, IT 컨설턴트 활동, ISF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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