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가가 만드는 보고서' 작성을 위한 5가지 원칙: 당신의 보고서도 업그레이드 될 수 있어요]

김재성 작가
김재성 작가 인증된 계정 · 작가, 프레젠테이션 전문가
2023/11/27
이 내용은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2 (에이콘 출판, 2017)'의 내용을 칼럼 형식으로 재편한 내용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서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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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하고 있다면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것이 보고서 작성.
하지만 그렇게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보고서를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주 지적을 받는 것은 직장인의 애환이기도 하다. 내가 보기에는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누군가는 칭찬을 받고 누군가는꾸중을 듣는다. 
나는 보고서를 왜 못 쓰는 것일까?
이런 고민을 가진 당신에게 전략가가 작성하는 보고서의 기본 원칙을 알려주고자 한다.

이 보고서 작성법을 염두에 두고 작업한다면 훨씬 더 나은 보고서를 작성하는 사람으로 변모해 있을것이다. 

1. 모든 보고서에는 ‘주장’과 ‘근거’가 실려야 한다.
이제는 슬라이드 디자인과 프리젠테이션이 필수라는 단어를 넘어서 ‘기본’이라는 수준이 되었지만 아직도 강의를 다니다 보면 보고서 작성을 하는 데에 대체 한 장에 어떠한 내용을 넣어야 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 특히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만들면서 줄글을 길게 적어놓는 경우를 보는데 이는 정말 피해야 하는 형식 중 하나다. 웹서치를 통해서 ‘컨설팅(또는 컨설팅 회사 이름) + 슬라이드’ 라는키워드를 입력하면 다양한 형식의 슬라이드를 볼 수 있는데 이들이 대부분 비슷한 형식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구체적인 예시를 보자

<일반적으로 컨설팅 형식의 슬라이드는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1번은 해당 보고서의 제목이 들어간다. 꺾쇠를 이용하여 하위 제목을 적어줄 수 있다.

2번이 바로 리드 메시지(Lead Message)라고 하는 것이다. 이는 헤드 메시지(Head Message) 또는거버닝 메시지 (Governing Message)라고도 불린다. 이 부분에는 해당 슬라이드에서 말하고 싶은 ‘주장’을 담는다.
3번은 본문이다. 본문의 구성은 리드 메시지에서 주장한 바를 뒷받침하는 근거를 적어야 한다. 즉, 리드 메시지가 허황된 주장이 아...
김재성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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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 컨텐츠를 만듭니다 - 서울대 컴퓨터 공학부 졸업, 맥킨지 컨설턴트로 근무 - IT 대기업 전략팀 근무 중 - 저서 * 당신을 위한 따뜻하고 냉정한 이야기 (2022) * 슈퍼업무력 ARTS (2020) *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2(2017)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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