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와 투기자본
2023/10/08
세계화와 투기자본
<자본주의 경제 산책>은 엄밀히 말해 21세기 대한민국형 자본주의의 앞날을 '조심스레' 예측하고 있는 글이다. 이 책에서 그는 21세기 자본주의를 분석하는 데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세계화'와 '투기자본'을 꼽았다. 세계화는 자본의 전방위적 진출을 가장 전략적인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구촌 공동체'로 대표되는 지구화, 국제화와는 대비된다. 또한 정 교수가 지적하고 있는 투기자본은 초국적 거대 자본의 양도 차익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근대적, 반봉건적 투기 형태와 구분된다.
세계화는 1970년대 전세계적 - 사실 미국과 유럽 등의 선진국에서 먼저 나타난- 불황의 타개책으로 나온 신자유주의의 또 다른 언어 레토릭에 불과하다. 신자유주의, 혹은 세계화는 자본의 무한정한 확장을 위해 국가의 역할을 축소, 나아가 폐지시키려 하는 데 운용의...
@천세진 검은머리지만 마음은 외국인인 분들은 벌써 공모하고, 똑똑하고 잘난 사람들은 그 시절부터 배터지게 벌고 넉넉하지 않겠습니까.
다 먹히고 국가 명칭만 남은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요즘 야생콩을 따러 다니는데, 종자회사들도 IMF 시절 다 먹혔거든요.
@홍지현 추하네요. 인간 대 인간으로서 존엄성은 지켜주는 게 최소한의 예의입니다. 내 돈 아까운 줄만 알지 남의 노력이 얼마나 가치 있는 줄 모르면 안됩니다.
@악담 불황이든 호황이든 상관없이 투기자본은 양방향에서 천문학적 수익ㅇ르 거둬가죠. 시장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고 해서, 시장 안의 사람들의 삶까지 훼손할 권리가 있는 건 아닌데 말이죠.
공생보다는 가능하면 최대한 착취해서 나만 잘 살겠다는 나쁜 심보의 사람들이 많다는 게 문제가 아닐까요? 못 사는 나라에선 저임금으로 사람을 막 부려도 된다고 하던 사람이 떠오릅니다. 자기는 인권을 논하는 회사에서 일하며 존중받기를 원하고 남들은 이용해도 된다는 욕심이 느껴지는 순간 그 사람이 참 추해 보였습니다.
정말 투기 자본이 문제죠. 돈 놓고 돈 먹기 게임 아닙니까.
정말 투기 자본이 문제죠. 돈 놓고 돈 먹기 게임 아닙니까.
@천세진 검은머리지만 마음은 외국인인 분들은 벌써 공모하고, 똑똑하고 잘난 사람들은 그 시절부터 배터지게 벌고 넉넉하지 않겠습니까.
다 먹히고 국가 명칭만 남은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요즘 야생콩을 따러 다니는데, 종자회사들도 IMF 시절 다 먹혔거든요.
@홍지현 추하네요. 인간 대 인간으로서 존엄성은 지켜주는 게 최소한의 예의입니다. 내 돈 아까운 줄만 알지 남의 노력이 얼마나 가치 있는 줄 모르면 안됩니다.
공생보다는 가능하면 최대한 착취해서 나만 잘 살겠다는 나쁜 심보의 사람들이 많다는 게 문제가 아닐까요? 못 사는 나라에선 저임금으로 사람을 막 부려도 된다고 하던 사람이 떠오릅니다. 자기는 인권을 논하는 회사에서 일하며 존중받기를 원하고 남들은 이용해도 된다는 욕심이 느껴지는 순간 그 사람이 참 추해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