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공감이 갑니다. 가끔은 피터팬처럼 영원히 자라지 않는 어른이 되고프다란 생각도 들 때가 많아요. 그리고 어른답지 않은 어른들도 얼마나 많은지요. 전 그런 어른은 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늘 하며 참다운 어른이 될려고 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국종 선생님처럼 '받은 돈만큼 치료를 해 주는 것이 아니라, 아픈 만큼 치료해 준다'는 말처럼 그런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책임감있고, 누구나 봤을 때 '와, 진짜 어른이구나 !' 어려운 문제죠. 때로는 버겁기도 하고, 그러나 성인이 되어 어른이 된다는 건 감당해야 할 몫이쟎아요. 힘들다고 펑펑 울고 싶을 때도 많지만, 견디고 이겨내야죠. 우리 어머니, 아버지처럼. 내가 서 있는 이 자리에서 너무 잘나지도 못하지도 않게 . 그래야 세상이 살 만하다고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