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
유니 · 한 줄의 글에도 많은 힘이 있습니다.
2022/01/28
관련한 뉴스를 저도 얼마전 본 적이 있습니다. 
시위를 굳이 혼잡한 출근길에 하게 된 이유에 대하여 한 장애인 참가자는 이렇게 말하더군요.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아무도 들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반 시민들에게는 크게 불편하지 않은 일이 작은 차이 하나 때문에 장애인에게는 큰 장벽이 됩니다. 예전에 얼룩소에서 '배리어프리'에 대해 다룬 적이 있고 저도 그 글에 공감하는 글을 작성했었습니다.

장애인 분들이 요구하는 것은 큰 것이 아니라 비장애인처럼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배리어 프리를 위해 비장애인들은 얼마나 관심을 가져왔을까요. 왜 혼잡한 출근길을 골라 조금이라도 더 많은 이들의 눈에 띄고 싶어했을까요. 

20년이라고 합니다. 호소의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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