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아이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통직장인
보통직장인 · 글쓰는 보통직장인
2022/03/18
그로 인해 우리 가족들은

모두 자택에서 격리를 하고있다.

나를 비롯한 와이프까지 포함하여 둘째 아들도
학교에 나가지 못한다.

양성 판정은 어제밤 저녁에 통보 받았다.

처음엔 목이 좀 칼칼하며 아프다고 하더니
어제 학교에서 급히 연락을 받고
열이 38도 이상올라갔다고 한다.

지금은 조금 호전된채로 미열이 남아있고
일어나면 두통이 좀 있으며 미각을 잃은 모양이다

그저 집에 함께 있으면서 먹고싶은 음식과
원하는것들을 들어주며 해주는게 전부일뿐

코로나 초기의 공포스러운 분위기보다
지금은 다소 일반적인 감기로 인식하여 다소 조용한
분위기이지만 매일마다 수십명씩 나오는

코로나 확진자 뉴스기사들..
남들 이야기만 같았지만 언젠가 나에게도
일어날 일이라고는 예견하고있었다.

하지만 정작 나에게 일어나보니
아픈 아이가 누워서 기운없는 모습을 보고있자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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