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구석에 감금되어 인셉션과 테넷을 봤다

오팔
오팔 · 정체성 찾기, 일기, 생각정리, 꿈
2022/03/28
언니가 코로나에 걸리고 나는 그냥 강제로 쉬게 되었다
아무 증상이 없어 강제적인 감금은 아니지만 ㅎㅎㅎ 같이 있는 사람이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보니
나도 자연스럽게 따라 가는 것 같다

분위기를 많이 타는 만큼 같이 있는 사람이 늘어져있으면 나도 위험하다 ㅠㅠㅠ
그래서 나는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을 두고 환경을 조성해나가는 습관이 생긴 것 같다

무튼 인셉션과 테넷 합쳐서 5시간이나 되는 분량이다 하루가 다 끝났다.....충격적
밥먹고 간식먹고 영화 보면서 많은 시간이 흘러 어느덧 저녁이다
가끔 이렇게 집구석 바퀴벌레처럼 데굴데굴 굴러다니며 지내는 것도 재미지당ㅎㅎ

이따가 저녁밥 먹고 인생영화 추천을 통해 뭐 볼지 알아놔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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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레온 같은 나를 알아가고 찾는 여행, 생각하는대로 이루어지는 신기한 일들을 기록 생각이 너무 많아 정리를 해도 끝도 없어 생각얼룩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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