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분출구
2022/03/28
결혼 꼭 해야되는게 아니라, 꼭 안해도 됩니다!
근데 너무 어느 방향으로 생각을 고정해두지 마시고, 흘러가는데로 인연이된다면 결혼을 하셔도, 혹은 그렇지 않아도 부담갖지 않고 미혼을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전 30대 중반인데 결혼한지 1년 6개월된 신혼부부입니다. 

주변을 보면 딱 반반인 것 같아요. 아직 안한사람도 있고, 요즘 슬슬 하려는 분위기도 있고, 한사람들도 있고.
시대가 많이 변했다는게 정말 체감이되고, 결혼을 하고도 아이를 갖는 분들도 정말 적습니다. 결혼하신분들의 반도 안되는 것 같아요. 

일단 제 사촌누나 중에 올해 45? 되시는 친척 누나가 계시는데 미혼이십니다. 아주 잘 지내세요. 당연히 그 나이쯤되니까 회사에서도 꽤 높은 직급까지 올라가셨고, 연봉도 정말 높으십니다. 매년 2~3회 이상 해외여행을 다니시고 취미나 주변사람들 챙기는 것에도 아낌없이 풍족하게 쓰면서 멋지게 살고 계세요. 친척 어른들이 처음에는 많이 걱정했는데 지금은 다들 포기하셨고, 그 누나는 나중에 회사를 그만두면 아프리카로 선교활동을 하러 갈 계획을 세우고 계세요. 

제가 결혼을 하기 전에는 그 친척누나의 삶에 대해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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