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질문은 참 난감하다. 투자를 잘하고 못하고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이다. 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는다는 말은 굉장히 직관적이지만 실제 투자 과정은 끊임없이 살펴보고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투자 후 시간 경과가 수익으로 깔끔하게 연결되지 않는다. 

투자에 관한 기사는 대부분 결과론적인 시각에서 작성된다라고 나는 생각한다. 주식이나 가상화폐는 물론이고 부동산 등 다양한 투자 분야에서 기사로 나오는 것은 이미 투자시점이 지난 경우가 많다. 기사가 이런데 책은 더하다. 시의성에 맞춰 이론적인 부분을 습득하는 용도라면 모를까 투자를 위한 직접적인 조언으로는 적합하지 못하다고 본다. 좋은 수익이 나는 투자처는 생활 속에서 관찰을 통해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투자비법같은 말에 휩쓸려 돈을 쓰지는 않는다. 투자관련 책을 사고 싶을 때마다 책값만큼 비정기 적금을 하는 것도 나름의 수익을 내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어설픈 투자로 돈을 잃는 것보다는 꽤 괜찮은 방법이 아닐까.

투자에 대해 열린 사고방식으로 생활하는 것을 말한다. 맛있는 것을 먹는다면 원료와 가공업체, 외식업체나 유통에 대해 생각해보고, 부동산 가격이 너무 올랐다면 리츠를 고민해본다. 불확실성이 높아질 징조가 보이면 배당금을 살펴보고 반대투자와 간접투자 그리고 현금자산 비율을 높인다.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점점 늘어난다면 게임관련 산업을 살펴보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나눠서 공부하며 세분화시키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클라우드가 대세라면 관련 기업을 조사해보는 일이 생활 투자라고 할 수 있겠다.

신문만 봐도 충분히 넓힐 수 있다. 
스크랩을 하면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관련 내용을 추가로 찾아보거나 외신을 검색하면 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기사 검색 및 요약 후 나의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