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4년 전 어느날의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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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5
얼룩소 첫 데뷔라 메모장을 펼쳤다. 4년 전 4월에 남긴 메모를 보고 다시 기분이 좋아졌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변한 건 아무것도 없는데 기분만은 꽤 괜찮다. 그토록 무섭고 불안한 미래도 그냥 괜찮을 거 같고, 하루하루 충실히 살다 보면 다 괜찮아질 거 같고… 봄이 주는 힘인가? 오늘만큼은 좋아서 좋다. 

"오늘만큼은 좋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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