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창업자의 엑시트는 포브스 때문입니다

아웃스탠딩
아웃스탠딩 인증된 계정 · IT, 스타트업을 쉽고 재미있게
2022/09/26
파타고니아 창업자가
50년 만에 엑시트했습니다.
 
파타고니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창업자인 이본 쉬나드 회장과 그의 자녀들이
가지고 있던 자사 지분 100%를 비영리단체에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파타고니아
지분 100%를 가지고 있던 창업자 일가가
모두 회사에 손을 뗀 겁니다.
 
아울러 쉬나드 일가는 연간 약 1390억원에
달하는 파타고니아의 수익도 기후변화 대처와
전 세계 미개발 토지 보호를 위한
활동에 기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 결정이 소수 부유층과 다수 빈곤층으로
귀결되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자본주의에
영향을 미치길 바랍니다"
 
"또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에게
최대한의 자금을 기부할 겁니다"
 
(이본 쉬나드 회장, 파타고니아 창업자)
 
미국에서 기업가들의 기부 활동은
활발한 편이지만, 회사 소유권 100%를
기부하는 방식은 아주 이례적입니다.
 
갈수록 기업의 진정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데요.
 
설립부터 환경보호를 외쳐온 창업자가
비영리단체 기부로 회사를 떠난다는 점에서
기업이 가져야 할 '진정성 경영의
끝판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파타고니아가
왜, 어떻게 이런 결정을 했으며,
우리에게 어떤 시사점을
던져주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아웃스탠딩
아웃스탠딩 님이 만드는
차별화된 콘텐츠,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스타트업, 플랫폼, 콘텐츠, 블록체인, 인공지능, 모빌리티, 게임, 투자 등 독자분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드립니다.
218
팔로워 703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