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풍금
파란풍금 · 마지막 순간까지 ‘나’로 살다 가기!
2022/09/12
15년 전 저도 나름 어설픈 사진 작가? 정도 됐던 것 같습니다.
고급 DSLR장비에 고가의 렌즈를 장착해서..
소위 사진에 '뽐뿌질'을 받았던 그런 시절이 있었죠. ( *˘╰╯˘*)
카메라 한 대가 움직이면 그 가격이 무려 550만원 정도였으니.
대충 상상이 가시나요?^^;;

나름 열심히 사진에 대한 공부도 하고, 부족하나마 타고난 재능도 십분
발휘해서 수도 없이 사진을 찍고 돌아다녔습니다.
그렇게 사진을 찍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직접 포토샵 작업을 한 후
인쇄소에 맡겨 엽서나 앨범을 만들어 주던  때가 있었죠.

지나서 돌이켜 보니, 가장 좋았던 순간은 역설적이게도 택시 안에
놓고 내려서 카메라를 잃어버렸던 그 때가 아닌가 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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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 journey to discovering what makes me happy and living as who I am.” 삶이란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을 발견하고 타자들이 요구하는 방식이 아닌, 내 자신으로 살다 떠나는 여행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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