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 앞두고는 항상 있는 반발심.. by 오늘도 한발자국 더

뉴욕타임스 · 독보적인 저널리즘

2022/10/24

트레이드오프(trade-off: 두 가지 이해관계가 서로 상충하는 관계-역자 주)의 환경적 비용을 밝히기 위해 무역 관련 기구와 대학들은 ‘전 과정 평가(LCA)’를 실시했다. 제품을 만들 때부터 폐기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측정해 환경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하는 작업이다. 전기차의 생산, 이용, 폐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양을 유사한 크기의 내연기관차가 배출하는 가스와 비교했다. 결과는 희망적이었다. 연구에 따르면 생산 과정에서는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환경을 더 오염시키지만, 이 온실가스 배출량의 격차는 차량을 운행하는 과정에서 점차 없어진다. 그 격차를 따라잡는 데 걸리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포드 모터 컴퍼니의 보조금을 받아) 미시건 대학교가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오염 정도의 차이는 세단의 경우 1.4~1.5년, SUV의 경우 1.6~1.9년, 픽업트럭의 경우 1.6년 정도면 없어진다. 미국의 차량 평균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할 때...

오늘도 한발자국 더 · 편하게 쓰고 싶어요^^

2022/10/24

변화를 앞두고는 항상 있는 반발심..

기후/환경

이제 전기차의 시대로 간다는 말은 어느덧 현실이 다되어가는 분위기이죠..
그런 분위기에 왜 저런 말들이 나올까요...
실제로 그런것이 걱정이 되어서 무분별한 개발로 더욱더 황폐해지는 세상이 도래하지 않을까 하는 경각심때문에 그런것도 있는것 같고..
그리고 왠지 지금 있는 기존의 자동차라는 매개체에 속해서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들의 반발같기도 하네요..
자기들의 시장이..수익이 흔들리는 세상이 오는것을 그냥 보고만 있을수 없다는 생각도 들어가 있는것 같네요..
하지만 세상이 변해갈때마다 항상 그런쪽은 존재해왔고 그리고 시간이 흘러감으로써 자연스럽게 그런 목소리들이 사라지고 새로운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세상으로 이어져 왔다는게 역사가 증명하고 있으니..
그래도 앞의 경각심을 무시하지 말고 조금더 좋은 방향으로 해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