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2/09/02
이런 형태의 복지시설이 수국마을이 첨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구에 이런 보육원이 있어요
제 기억에 SOS 어린이마을 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어릴 때 이모따라 이모친구가 사는 보육원에 갔는데 거기도 똑같이 지은 이층집이 여러채 있었고 각 집마다 엄마가 한 분씩 계셨어요
아마 외국재단에서 운영한다고 들은 것 같은데 상당히 수준이 좋다고 들었고  제가 중학교 갔을 땐 우리 반에도 그 보육원에서 사는 친구가 있었거든요
어쨋든 일반 보육원과는 차원이 다른 일반 가정의 느낌이 나는 보육원이다  라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수국마을이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가정에서도 자식이 귀할수록  자립할 수 있는 인격체로 양육하는 데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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