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직장만이 답은 아니다

열대어
열대어 · 열심히 대충 사는 어른
2021/12/02
어렸을 때 부모님의 바람은 늘 공부잘하는 딸이었던 것 같아요.
그때는 부모님이 원하는대로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좋은 직장인이 되는 것이 삶의 무난하고 평범한 목표였던 것 같아요.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직장인이 아무리 대기업을 다니고 복지가 좋은 회사나 정년이 보장된 곳이라고 해도 말 그대로 고용된 사람일 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네요.

그래서 저는 공교육만으로 충분하냐보다 우리 아이들을 직장인으로 키우는 것에 나의 기준치가 있다면 그것을 수정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에요.

저는 아이가 저처럼 누군가에게 고용된 좋은 직장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삶이 아니라 자신의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능력과 재치가 있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생각하면서 막상 아이가 공부를 못하면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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