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될지 모를때.

julie Han
julie Han · 기억과 기록
2022/04/25
나를 추앙해요.

추앙은 어떻게 하는건데,

응원하는거.
넌 뭐든 할수 있다.
뭐든 된다.
응원하는거..
"나의 해방일지" 4회 대사중.

누구나 다 붙는다는 시험에 떨어졌다.
정확히 말하면  누구나는 아니겠지만
그만큼 쉽다는 시험에 떨어진것.

내가 그만큼 노력을 안했겠지..
내노력이 부족했겠지..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한없이 충격적이고 바보같은 내 자신을 참을수 없었다.

뭐 때문일까.
나는 뭐가 부족하지?
정말 바본가?

나름 긍정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것 같다.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떠오르지 않는다.

그냥 포기할까 생각이 들다가도 무엇인지 모를 억울함에 
다시 도전해야할것 같은 생각도 든다.

마음이 조급하다.

요즘 즐겨보는 드라마 중 나의해방일지를 보며
눈물이 흘렀다.
지금 내마음에 위로를 해주는 듯 했다.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 속에서 나만 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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