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아 님, 안녕하세요
오늘 썩 즐겁지 않은 일이 생기신 것 같네요.

저도 매일 느끼는 감정이지만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참 없다 생각됩니다.
화나죠 근데 바보처럼 웃는 게 좋습니다. 

세상이 공평하지 못하고 정의롭지 못한 게
하루 이틀 아니잖아요. 저도 매일 뉴스 보면서 답답합니다.

밥맛 떨어지는 직장 동료는 부자들이라 아니꼽죠
인생 거꾸로 가는 사람에게 인생이 거꾸로 가면 안되잖아 
하면서 남의 속도 모르고 긁어 놓죠. 쿨 한척 씁쓸하게 웃어야 하죠 

아니 왜 인생이 어떻게 앞으로만 갑니까 실수로 거꾸로 가도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있죠. 우울한 기분, 부정의 기운은
중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운동은 그래서 중력을 거스르는 매우 건강한 행위죠.
그리고, 긍정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한없이 초라해지죠.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