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 말하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유성(본인)의 과거였습니다.
아마 이것 때문에 전 여자친구를 잊지 못한 것도 어느정도 있는것 같습니다.

 
군대 가기 전 한달 정도의 연애 서로를 알기 부족한 시간 스물에 감당하기에 무거운 일
군 입대 전 더 시간이 지나기 전에 정리를 하자
하지만 훈련소 과정 중 여자친구는 정리하지 못했고 나아서 기르고 싶다,
유성 또한 주변의 말들 그리고 무겁게 느껴지는 책임감. 어머니의 회유
결국 낳기로 결정 했습니다.

제대 후 열심히 일만 했습니다. 타지 공장 생산업무 그저 돈만 벌어야겠다.
돈을 벌다 보니 결국 내 인생은 이게 끝인 건가, 하는 생각에 박봉 이어도 기술을 배워두는게 좋을것 같아 박봉의 자동차 정비 의 길로 이직 하지만 친정살이에 힘들어하는 와이프의 말에 신혼부부 전세임대로 나와 빠듯하게 신혼집으로 이사 결국 어린 나이에 살림을 잘 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적으로 충분한것도 아니고 그러면서 주변 친구들의 즐거운 20대 초반 생활 결국 서로에게 지쳐 이혼 했습니다.

이혼 후 서로 연락도 끊고 서로의 삶을 살던 중 어느 날 연락이 돼 만나서 얘길 해보니 서로  인연을 만나 미래를 그려가던 중 이었고 그렇게 끝맺음을 맽고 각자의 인생을 살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