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를 훔친 엄마에 대한 '헤드라인', '이걸' 로 바꾸자

율무선생
율무선생 · 사회는 빛과 그림자의 산물이다
2023/06/15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갑작스럽지만, 여러분의 안부를 묻고 싶어집니다.
아무래도 제가 최근에 접해온 사건/사고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지난 달에는 한인 가족이 아들 생일을 맞이하여 쇼핑몰에 갔다가 총기 난사로 사망한 사건을 접하게 되었고, 오늘도 미국에서 임신을 하고 있던 산모가 포함된 한인 가족을 총으로 쏴 죽인 범죄자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한국의 사건/사고들로 눈길을 돌렸습니다. 35년형을 받았던 부산 서면 돌려차기 남성이 항소를 해 20년형을 판결받고, 피해자는 지난 1년동안 버티던 억장이 무너진 상태로 인터뷰한 내용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3살 아이가 '불법체류자의 아이' 라는 이유로 강제 추방당했다는 소식을 접했으며, 이번엔 방울토마토를 훔친 한 미혼모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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