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는 내탓하고, 하수는 남탓한다. 내탓을 해야 주도권을 내가 가진다

이상훈
이상훈 인증된 계정 · 작은마케팅클리닉, 창업가의 습관 저자
2024/05/14
1. 관계 역량 즉, 커뮤니케이션 수준에는 고수 전략과 하수 전략 두 가지가 있다. 전략이라고 표현했지만 사실상 수준, 레벨이라 할 수 있다. 고수 전략은 나를 먼저 바꾸는 전략이다. 반대로 하수 전략은 남을 바꾸려는 전략이다.

2. 사람은 기본적으로 하수 전략으로 세팅되어 있다. 생존을 위해서 어쩔 수 없는 방어 본능이다. 잘못을 외부로 돌려야 내가 살 수 있는 논리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3. 사실 이건 머슴 마인드에서 출발했다고 볼 수 있다. 과거 머슴들은 주인에게 잘 보이고, 능력을 인정받아야 대우도 더 받고 살아남을 수 있었다. 잘못하는 건 곧 죽음을 의미했다. 따라서 잘못이 내게 있으면 안된다. 외부에 있어야 했다.

4. 그래서 항상 남탓하는 버릇이 생겼을 것이다. 장사가 안되면, 경기가 안 좋은거고, 고객이 불만을 제기하면 악성 고객인 거고, 직원이 나가면, 괘씸한 직원인 거다.

5. 그런데, 오너십을 제대로 가지려면, 이런 하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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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IBM, 마이크로소프트, HP, 인텔 등 글로벌 IT기업의 마케팅을 대행하며 10여개의 작은회사를 창업 또는 경영함. 그 후 10년간, 작은마케팅클리닉에서 대기업 중심 마케팅을 벗어나 작은회사에 맞는 작은마케팅 방법론을 정리하면서, 작은회사의 독립을 돕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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