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면 쓰지 않으면 된다 전기든 가스든.

자흔
자흔 · 시를 씁니다.
2024/01/05
  전기세가 매달 오르고 있다. 에어컨과 선풍기를 틀던 계절보다 더 많이 나왔다.3~ 4만원 정도였는데 이번에 6만원 가까이 나왔다. 비싸면 쓰지 말라고 대통령이 그랬다는데, 명품백은 안사도 살아가는 데 지장없지만, 방에 전깃불 켜는 거. 냉장고 티비 세탁기 커피포트 전자렌지. 이 모든 걸 쓰지 말라고? 빨래는 손으로 하고 촛불을 켜고 살고? 특별한 이유 없이 두 달째 8000원씩 전기세가 올랐다. 병원에 갔더니 간호사가 보험 수가가 바뀌었다고 허둥지둥 혼잣말 하는 걸 들었는데, 병원비도 오른 것 같고. 처방 받은 약값도 오른 것 같고. 
  전기나 가스 수도는 살아가는데 있어 필수적인 부분인데. 국가가 그것을 사적으로 이용해 배를 채우려고 한다면. 서서히 끝없이 물가가 오르고 있지만 언론은 찍 소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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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 '안개가 걷히면 사라지는 성 ' https://m.blog.naver.com/lily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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