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투데이 글에서도.. 인구 감소 관련 얘기도 나오고..저도 몇몇 글에 답글도 달았는데.. 상남자님께서 말한 부분이 핵심 중의 하나라고 봅니다.. 집값... 솔직히 월급쟁이 입장에서는 너무 비쌉니다.. 애초부터 집을 사기위해 대출을 낄 수밖에 없는 구조.. 그러면서 건설사/입대업자 등 소수에게 더 부가 집중되는 구조...이 것이 바로 자본주의의 원리이긴 합니다.


그래도 몇 십 년 동안 이런 구조가 잘 통했는데.. 저도 향후 우찌될지.. 서울 아닌 지방 및 소도시는 조금 부정적이긴 합니다..물론 지방이라도 흔히 말하는 핫플..(부산의 경우 센텀/마린시티/해운대 등 몇몇)... 이런 지역 이외 집값이 올라갈 이유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서울이야 인구가 갈수록 더 쏠리죠..여기엔 양질의 일자리가 많고..더욱더 증가 추세니..이런 점에서 좋은 상권도 더 생기고..이런 낙수효과로 서울이 점점 더 발전 할 수밖에..당연히 집값도 올라갈테고..오히려 지방과 반대로 안 올라갈 곳을 찾는 곳이 더 힘들 수도.. 근데 지방은 이와 반대현상이 이미 벌어지고 있죠.. 


우리나라 제 2도시인 부산역시..저도 20년 가까이 살고 있지만..젊은 층 이탈이 아주 심합니다. 죄다 대학도 서울로..일자리도 서울로..업계 선배분들 및 지인들 만나면 자녀분들 90% 이상 다 서울에서 대학다니고, 심지어 고등학교 및 중학교도 서울에서 일부러 다니고 있다는 사람도..일자리 역시 대부분 서울에서 잡고 싶다는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