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시의 위엄

바코드 · 직업 숫자
2024/03/27
오늘은 어제 술도 먹었겠다 대차게 9시 출근할 생각으로 미적미적 거렸다.

어제의 귀가시간 11시 50분, 내가 침대에 누운건  00시 46분이었다.

오늘은 할일이 너무 많았다. 보고 전 요약보고서를 만들어 총무팀에 보내야했고, 그 일(3개월)에 대한 마무리작업을 위해 수많은 숫자를 보아야했다. 그리고 그 일 때문에 버려져있던 프로젝트도 마감기한 일주일을 남겨놓은 상태로 예정 보고를 해야했다.

그리고 보스와 함께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식사자리를 가지고자 했는데 어디로 갈지도 정해야 했다. 식당을 보스가 정해줬지만 문제는 그 식당이 오늘 정기휴무일이었다. 내일 다시 전화해서 예약 등 확인해야한다.

숫자와 보고의 연속.

팀장님이 오전에 주신 일을 지금 오후 22시가 되어서야 거의 완성했다. 나는 밥도 먹지 않고 오후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7
팔로워 0
팔로잉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