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럽맘
투럽맘 · 전업주부의 디지털노마드세상을 꿈꾸며
2021/11/02
미혜님 글을 보고 마음이 아프고 댓글다시는 이웃님들에게 또 한번 놀랐어요..
알게모르게 아니면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기억 한편속에 담아둔 어릴적 상처받은 일들이 왜이리 많을까요?
그때 당시엔 그냥 다 그런걸까요?
저 또한 잘 놀던 아이들이 학원을 같이 다니며 점점 소외되던날을 떠올리면 여전히 그 당시의 일이 생각나고 맘이 아파요.
또한 내가 받았던 상처를 지금 학교생활을 하는 아이가 똑같은 일로 상처받지않을까 걱정도 되고 막상 그런일이 생기면 엄마로써 어떻게 해야하나 너무 고민되어요..

내가 아닌 다른 아이에게 넘어가면 왕따로 받은 상처는 과연 끝나는것일까'? 아님 새로운 시작일까..
참 관계라는게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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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로 지내며 아이들을 키운지 10년이 지나고 어느덧 사회와 가정에서 나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얼룩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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