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2/24
저도 한경님과 비슷한 의미로 MBTI가 좋습니다.
나와 비슷한 성향, 정확히 말하자면 사고의 회로가 비슷한 사람들이 있다는 건 꽤 위로가 되는 일이더라고요. (세상에 이상한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니!! 멋져!! 뭐, 이런 느낌 ^^)

그런데 조금 억울하기도 합니다.
엔티제는 종종,  '공감능력 1도 없는 냉혈한 나르시시스트' 로 몰리는 것 같기도 하거든요.
인간성이 훌륭하진 않지만 그 정도(..)로 형편없지는 않은데 말입니다.

저는 인프피를 차암 좋아합니다. 서로 초면인 모임에 나가면 단박에 인프피를 알아보죠. 
귀여워서 자꾸 마음이 가요. 후훗 

MBTI가 오래오래 유행했으면 좋겠다는 한경님의 마지막 말도 귀여워서 
흐뭇한(..) 웃음이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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