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차저차 하다보니 어떻게 '얼룩소'라는 플랫폼을 알게 되어 시작을 하게 되었는데
여느 블로그나 기타 커뮤니티와는 다른 매력이 보이는 것 같다.

정말 글 하나 써서 올렸을 뿐인데 많은 이들의 공감과 이해, 따뜻한 말 한마디로 인해
마음이 움직이고 동기부여가 되고 힘이 되는 것을 느낀다.

안그래도 팍팍한 삶에 서로 안아주고 보듬어줘도 힘든 이 세상에
생각이 다르다고, 성향이 다르다고 서로 비난하고 헐뜯고 하면서 에너지를 소비할 이유가 있을까?

다름을 인정하고 공감하는 것이 그렇게도 어려운 일일까?

이곳에서 나도 타인의 고민과 생각에 많은 공감을 하고 이해하며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보태어
이 공간이 단순한 소통의 공간을 뛰어넘어 서로가 힐링이 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