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하나만 다쳤을 뿐인데

bliss
bliss · 오늘을 처음 살아봅니다
2022/03/13
넘어진 순간의 기념(?) 사진
  한달전쯤 등산을 하다 얼음위에서 넘어져 손 골절상을 입었다. 엄지손가락뼈와 손목근처의 뼈를  다친 것이다.  진단서를 보니 뼈마다 고유의 이름이 있던데,  어려워서 그 이름은 생략한다.  골절된 것이 하필 오른손이라 오른손잡이인 나로서는 불편한 것이 많다.  그래도 나를 도와주는 가족이 있고,  두 다리와 왼손은 평소처럼  쓸 수 있으니 감사하게 받아들이자고 생각했었다.  몸에 좋다는 근거는 없다지만 가능하면 하루 만보걷기도 하고, 스트레칭도 하면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어떤 날은  지금 내가 할 수 없는 일들,  예를 들어 자전거타기,  운전하기등을 생각하며 짜증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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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오늘은 처음이니, 하루하루 소중하게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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