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오두막 고양이
오두막 고양이 · 고양이는 높은곳을 좋아해
2022/03/26
해외에 거주하는 나로써,
친구들을 자주 만나지는 못한다.
몇달에 한번이고 몇년에 한번씩은 나의 땅으로 
돌아갈때며 늘 친구들이 반갑게 맞아준다.
하지만 30대로 갈아타고선 요 몇년 사이에 부쩍 
하는 말들이 생겼다…(30대초반밖에 안됨..)
이제는 나이가… 이제는 몸이…라고하면서 나이 느긋이 잡수신 분들처럼 말하는 내 친구들…하하하(웃프다)
마음은 20대라면서~ 뭐 만 얘기했다하면 몸과 마음이
고달프고 따라주지 않는다면서 한소리씩들한다.(토닥토닥) 
한편으론 생각한다 빡빡하고 고단한 한국의 삶에 
쪄들어서 그런가? 싶기도하고…(안쓰러움..ㅠㅠ)
아직은 젊은데 왜들 저러나 싶을때가 많다…(난 해외에 
물이들어서 그런지 흥넘치고, 에네지 넘치고 혼자만 
10대다.)
그래! 친구들아! 10대 20대 다른것처럼 30대가되니 
느껴지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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