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전히 퇴근 후
별다른 일상이 없어도 자연스럽게
동네 독거 어른이들 끼리 모여 가볍게
이런 저런 수다나 떨어봅니다.

지금 시즌, 월 초에는 다들 개인적으로
돈들어가는 곳이 있고 월급날의 중턱쯤
지날 시기라 소소한 안주를 찾아
돈 아끼는 척들을 해봅니다.

소막창 보다는 저는 개인적으로 돼지막창을
더 좋아해요. 아 물론 돈을 떠나서요..:)
돼지 막창이 뭐랄까..  더 쫄깃하다 하나요??

소곱창은 뭔가 기름이 너무 많은 느낌이라..
느끼해서 몇 점 먹으면 잘 안들어가는...
아무튼 돈 때문은 아닙니다....   ㅋㅋㅋㅋ

이번주 본격적으로 벚꽃이 개화한다고 하는데
다들 봄 꽃놀이들 계획은 있으신가요!?

저는 아직은 계획이 없지만
친한 동생이 제주에 출장 중이라 한번 즉흥
여행을 가볼까 합니다.

물론 아직은 시간이 안나서 보류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