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카타르) 생활 이야기 - 03_겉만 화려한 월세 아파트

천해성 · 다양한 경험을 좋아해요
2022/03/28
 혼자 카타르에 들어와서 아내와 살 집을 구하러 다니는 것이 쉽지 않았다.
한국에서도 집을 구하러 다니는 일은 고려해야 할 것이 정말 많아서 어려운 일인데, 해외에서는 오죽할까...

우선 직장에서 도하 까지는 차량으로 약 80km 거리, 편도 1시간이었다. 왕복으로 두시간씩 매일 운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왜냐하면 수도인 도하 빼고는 한국인들이 거의 살고 있지 않고, 인프라가 너무 열악하기 때문에 아내 혼자 남아서 적응하기에 무척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ZIG ZAG TOWER. 신기하게 생긴 건물 모양이 나를 환심을 샀던 것 같다...
사실 내가 이 타워를 선택한 이유는, 출근길에 들어서는 고속도로가 바로 옆에 있어서 편리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내가 들어온 후 아내의 생활에 불편함이 많아서 이사를 한 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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