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향차이

꽃들에게 희망을 · 꽃들에게 희망을
2022/03/27
나는 밖으로 나가서 힘을 얻는 스타일이라면
남편은 집에서 꼼짝 안고 쉬어야 힘을 얻는 스타일이다
주말에 종일 먹고 티비보고 뒹구르는 모습을 보면 답답해 미칠것 같아
조용히 나와서 혼자 걷거나 생각을 하다 집에 오면 욱~~하는 마음이 올라온다.
주말마다 속으로 외친다..
"성향차이야 이해하자"라고
출근하는 월요일이 다들 좋진 않겠지만
남편의 성향에 내 인내심도 슬슬 바닥이 나는걸 보니 월요일이 빨리 왔으면 싶다.
이렇게 지내다 남편이 은퇴라도해서 집에 종일 있으면 
나는 어찌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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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에게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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