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나는 공대생 다니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선,후배와 잘 어울리며 매일 술에 찌들어 살고,
술먹지 않는 날이면, 당구장에서 매일 있었다.

주말에는 당구장이 지겨울땐,
온 종일 PC방 정액을 끈어 12시간 이상 있었다.

그런데 ,
어느날 나는 삶의 무료함과 어린나이에 삶의 권태기가 찾아온걸까?
자취방에만 있고 싶은 날이있었다.

그러면 안되는 것이었지만,
1주일동안 학교를 안가는 일도 있었다.
이유를 찾고싶었다, 

아무생각이 없었다.
아무생각없이 인터넷을 하다가 인소닷이라는 카페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 당시에는 엄청난 유행이었다는 카페를 모른 상태에서
사람들이 지은 소설을 읽기 시작했다.

너무재미있었다. 

음...읽기 보다는 나도 한번 써볼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