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내 중심이 아니였구나...
2022/03/11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누구나 어릴 때 세상은 내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가져봤다.어렸을 적 내가 바라보는 세상은 참으로 순수했던 시절이였고 뭔가 모르게 뭐든 잘 풀렸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렇게 잘 살지도 않았고 못 살지도 않았지만 그것만으로도 삶이 행복했었다. 또한 지금처럼 핵가족 시대가 아닌 대가족 시대였기에 명절이든 제사든 그때마다 많은 친척들도 모였고 서로서로 말들도 많이 오갔다. 그떄만 해도 정말 행복했던 시절이였는데 왜 지금은 삶이 막막할까... 어릴 적 잘 풀린 일들이 나이 들면서 삶이 고단하고 막힌다.. 그떄만해도 내가 보는 시점은 힘들어도 우리 가족을 먹여 살리던 아버지가 많이 생각이 난다. 그치만 지금 생각해보면 왜 이리도 슬플까. 어린 나이에 뭣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