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5
안녕하세요 박 스테파노 얼룩커님!
뉴스못에서 한겨레의 돌봄 종사자 기사를 큐레이팅한 인턴 정세진입니다.
뉴스못의 콘텐츠를 다시 한 번 촘촘하게 정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
간단한 핵심만 담아야하는 뉴스못의 특성상 돌봄 대상자와 놀봄 노동자의 구조와 문제 원인을 상세하게 담아낼 수 없어 답답했는데, 박 스테파노 얼룩커님의 브리핑을 읽으니 속이 시원한 느낌입니다!
'간병인'의 열악한 처우와 인식을 초래하게 된 가장 근본적인 원인으로 '복지를 시장에 맡겼기 때문' 이라는 지적에 매우 공감하는 바입니다. 제가 큐레이팅한 기사는 시리즈 물인데 다른 기사에서 간병인 분께서 이런 말씀도 전하십니다.
뉴스못에서 한겨레의 돌봄 종사자 기사를 큐레이팅한 인턴 정세진입니다.
뉴스못의 콘텐츠를 다시 한 번 촘촘하게 정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
간단한 핵심만 담아야하는 뉴스못의 특성상 돌봄 대상자와 놀봄 노동자의 구조와 문제 원인을 상세하게 담아낼 수 없어 답답했는데, 박 스테파노 얼룩커님의 브리핑을 읽으니 속이 시원한 느낌입니다!
'간병인'의 열악한 처우와 인식을 초래하게 된 가장 근본적인 원인으로 '복지를 시장에 맡겼기 때문' 이라는 지적에 매우 공감하는 바입니다. 제가 큐레이팅한 기사는 시리즈 물인데 다른 기사에서 간병인 분께서 이런 말씀도 전하십니다.
“2008년 장기요양보험제도가 만들어질 때 간병인도 병원에 직고용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땄...
제가 아버님을 3년 넘게 종합병원, 요양병원, 요양원을 순례하며 모시다가 떠나 보내 드렸답니다. 그 경험에서 간병업체와 수 많은 갈등을 겪었고, 제가 지출하는 비용이 고스란히 간병인에게 가지 못하고, 어려운 사정 잘 압니다. 그런데, 문제의식과 혁신이 항상 '선의'의 범주에서 생각하먼, 좋은게 좋은거지 식이 되고 말더라구요.
정세진 님의 "문제의식"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다만, "간병인" 개개인 분들의 문제가 아니고, 구조적으로 그 직업군은 정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긴 글을 쓰다보니, 길이에 신경이 쓰여 충분한 설명이 어러웠어요. 이것 또한 고민의 ㅈ점이 아닌가해요. 시간이 되시면 제 지난 글들 중 "중국동포"와 "장애인 권리"에 대한 글읕 보시면, '약자의 주장'에 나름 힘을 싣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니, 이해 곁들어 주세요.
https://alook.so/posts/3wt5aM
https://alook.so/posts/RGt5wM
좋은 지점 공유 감사해요!
간병인의 도움을 직접 받아본 사람입니다. 서울의 큰 병원에서 5개월있으면서 걲어본 간병인들은 정말 다양했는데 제가 느낀점은 교육이 정말로 필요하다고 느껬습니다. 물론 환자와 보호자도 진상이 있지만 간병인들의 진상도 정말 많이 보았어요 한병실에6명의 환자가 있으면 간병인도 6명 있지요 5개월이면 정말 많은 간병인들을 보았지요 정말 너무나 환자에게 불친절한 간병인도 있고 노골적으로 더많은 돈을 요구하는 간병인도 많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밤이되면 너무나 본인들 위주로 생활하는 간병인은 환자의 입장에서 견디기 힘든 모습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간병인 협회도 있는데 교육을 하고 현장에 보내었으면 한다고 생각합니다
간병인의 도움을 직접 받아본 사람입니다. 서울의 큰 병원에서 5개월있으면서 걲어본 간병인들은 정말 다양했는데 제가 느낀점은 교육이 정말로 필요하다고 느껬습니다. 물론 환자와 보호자도 진상이 있지만 간병인들의 진상도 정말 많이 보았어요 한병실에6명의 환자가 있으면 간병인도 6명 있지요 5개월이면 정말 많은 간병인들을 보았지요 정말 너무나 환자에게 불친절한 간병인도 있고 노골적으로 더많은 돈을 요구하는 간병인도 많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밤이되면 너무나 본인들 위주로 생활하는 간병인은 환자의 입장에서 견디기 힘든 모습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간병인 협회도 있는데 교육을 하고 현장에 보내었으면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버님을 3년 넘게 종합병원, 요양병원, 요양원을 순례하며 모시다가 떠나 보내 드렸답니다. 그 경험에서 간병업체와 수 많은 갈등을 겪었고, 제가 지출하는 비용이 고스란히 간병인에게 가지 못하고, 어려운 사정 잘 압니다. 그런데, 문제의식과 혁신이 항상 '선의'의 범주에서 생각하먼, 좋은게 좋은거지 식이 되고 말더라구요.
정세진 님의 "문제의식"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다만, "간병인" 개개인 분들의 문제가 아니고, 구조적으로 그 직업군은 정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긴 글을 쓰다보니, 길이에 신경이 쓰여 충분한 설명이 어러웠어요. 이것 또한 고민의 ㅈ점이 아닌가해요. 시간이 되시면 제 지난 글들 중 "중국동포"와 "장애인 권리"에 대한 글읕 보시면, '약자의 주장'에 나름 힘을 싣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니, 이해 곁들어 주세요.
https://alook.so/posts/3wt5aM
https://alook.so/posts/RGt5wM
좋은 지점 공유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