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적 시즌 개막
2023/01/16
[ 미국 실적 예상에서도 팽팽히 맞선 긍정론과 비관론 ]
증시 낙관론과 비관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연준의 정책, 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이 다른데, 실적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낙관론 쪽에서는 기업 이익이 선방할 것이라 보고 있는 반면 비관론 쪽에서는 부진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가령 2023년 S&P 500 기업들의 주당순이익에 대해서 낙관론자들은 $230으로 보는 반면 침체를 주장하는 쪽에서는 $200, 혹은 $180까지도 내려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 4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커져간 우려 ]
4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시장에서는 우려가 커져갔습니다. 2022년 3분기말에는 4분기 실적에 대해 전년동기대비 주당순이익이 3.5% 성장할 것이라고 시장이 보았었는데, 추정치가 계속 내려갔습니다. 그래서 지난 주에는 -3.9%로 예상이 바뀌었습니다. 지난 몇 달간 4분기 실적에 대한 추정치가 7.4%나 내려간 것입니다.
[ 실제 결과는? ]
아직 실적 시즌 초기입니다. S&P 500 기업 중 고작 6%의 기업만 실적을 발표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결과만 보면 고무적입니다.
**S&P 500, 2022년 4분기 실적 시즌 정리 (FactSet 자료 참조) 현재까지 주당순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한 기업의 비율은 79%입니다. 우리가 소위 말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여기에 속합니다. 과거 5년 평균이 77%이고, 10년 평균이 73%인것과 비교하면 더 좋은 숫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미국의 경우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이 높습니다. 실적이 예상보다 너무 부진할 경우 이에대해 주주들이 투자 정보를 미흡하게 제공했다는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도 있기에 미국 기업들의 경우 실적 시즌을...
증시 낙관론과 비관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연준의 정책, 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이 다른데, 실적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낙관론 쪽에서는 기업 이익이 선방할 것이라 보고 있는 반면 비관론 쪽에서는 부진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가령 2023년 S&P 500 기업들의 주당순이익에 대해서 낙관론자들은 $230으로 보는 반면 침체를 주장하는 쪽에서는 $200, 혹은 $180까지도 내려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 4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커져간 우려 ]
4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시장에서는 우려가 커져갔습니다. 2022년 3분기말에는 4분기 실적에 대해 전년동기대비 주당순이익이 3.5% 성장할 것이라고 시장이 보았었는데, 추정치가 계속 내려갔습니다. 그래서 지난 주에는 -3.9%로 예상이 바뀌었습니다. 지난 몇 달간 4분기 실적에 대한 추정치가 7.4%나 내려간 것입니다.
[ 실제 결과는? ]
아직 실적 시즌 초기입니다. S&P 500 기업 중 고작 6%의 기업만 실적을 발표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결과만 보면 고무적입니다.
**S&P 500, 2022년 4분기 실적 시즌 정리 (FactSet 자료 참조)
참고로 미국의 경우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이 높습니다. 실적이 예상보다 너무 부진할 경우 이에대해 주주들이 투자 정보를 미흡하게 제공했다는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도 있기에 미국 기업들의 경우 실적 시즌을...
좋은 글 상당히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지수는 기대감을 안고 올라간다는 점에서 꽤나 공감 되는 글입니다. ^^